goyoon의 칼럼 2023. 2. 6. 18:45

우리나라의 명절과 중국의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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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세배

얼마  영국에서 음력 정월초하루를 한국의 설날이라고 소개했다가 중국정부와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심한 질타를 받고 취소를  바가 있다

 중국은  우리나라의 고유명절을 자기네 것이라고 우길까

중국과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면   있듯이  천년 전부터 중국과 우리나라와는 항상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중국의 문화풍습이 그대로 우리에게 전달 된 것이 많이 있고 또한 우리나라만의 전통 풍습이 그들과 비슷하기 때문이

중국에는 56개의 민족이 살고 있다

한족漢族 대부분이고 (12 5천만명 90%)나머지 55개의 민족천만명 약10%) 중국인 으로 변하여 족에 동화되어 살고 있지만 나름 그들만의 문화를 유지하고 살고 있다

그중에서 조선족朝鮮族 또한 마찬가지이다

지금 중국에는 조선족이 170 명인데 주로 길림성 94, 흑룡강 27 , 요녕성 23   살고 있다

또한 70 명의 조선족이 지금 남한 땅에 와서 살고 있다

 조선족들은 일제강점기에 중국으로 가서 자리를 잡은 한국 사람들의 후손 들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들의 조국은 중국이고 그들의 모든 것은 중국으로 부터 나온다. 

다만  조상의 뿌리가 한국이라는 것만 다르다

그래서 항상 중국은 우리나라를 주변의 약소 국가로 생각하고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중국 땅에 정착한 조선족 그들은  부터 전해오는 한국고유의 풍습과 풍속을 그대로 중국에서도 유지 계승하여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중국에서는 이들 조선족의 문화와 문명과 풍속과 풍습이 모두 자기네 것이라고 우기고 있는 것이다

중국은 처음부터 자기네 나라와 풍속이 전혀 다른 나라인 티베트나 위그루  내몽골 같은 나라의 문명도  자기네 나라로 기고 그들의 모든 것이 중국으로부터 나온 중국의 것이라고 우기고 있다

그런데 유독히도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과 풍속 풍습이 중국의 것과 같은 점이 많이 있다

중국에서 주요 명절로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모두가 우리나라와 같이 음력을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사람들을 우리는 흔히 짱꿰, 때국 놈들이라는 비속어로 부른다.

장궤(掌櫃   궤짝을 가지고 있는 사람  가게 주인(主人) 뜻하는 말이고, 때국 놈이란 대국(大國)사람이라는 뜻하는 말이다

이렇게 옛 부터 우리나라사람들은 중국을 싫어한다.

그동안 한 맺힌 사연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탄생과 함께 중국과는 계속되는 전쟁과 함께 많은 시련을 겪어왔고 침해를 받아왔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동안 많은 것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우리 민속화가 되었다.

 

중국에서의 명절로 꼽는 날을 보면 모두 우리나라와 같이 음력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춘절春节)2중추절中秋节)、3청명절清明节)、4단오절端午节)、5원소절元宵节)6칠석절七夕节)、7중원절中元节중양절重阳节)9.동지冬至10석팔절腊八节)11.제석除夕 말하는데 모든 것이 우리와 같이 음력을 기준으로 보내는 것이다. 

다만 이렇게 많은 날이 있지만 그날 먹는 것 입는 것 그리고 노는 방법 등이 우리는 우리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고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전통대로 하는 데도 단지 자기네와 날짜가 같다는 이유만으로도 우기고 있으니 웃기는 일이다

그들이 명절이라고 하는 것들 중에 우리와 다르거나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중하게 여기지 않는 것이 있는데 중원절中元节),중양절重阳节),납팔절腊八节 제석除夕인데  또한 우리나라에서 대대적으로 보내지 않아 그렇지 우리나라의 일부 사람들은 보내고 있다

 

참고로 

 

중원절中元节은 음력 715일이다.

전설에 나오는 지관地官의 생일이라 귀신 날이라고도 한다.

불교도들은 이날 우란분(盂兰盆)을 만들어 시재(斋齋)를 하고 독경법회(经經法會)와 수륙도장(水陸道場), 하등(

) 띄우기 등의 종교행사를 갖는다.

중국에서 우란분재는 양무제 때(6세기 전반)부터 설치됐다.

현재 '우란분'을 두는 것은 민간에서 드물지만, 강등을 놓는 풍습은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 전해지고 있다.

중양절重阳节은 매년 음력 99일에 열리는 명절이다.

의 수는 '역경'에서 양수阳数)이고, '구구'는 양수가 서로 겹치므로 '중양'이라고 하며, 해와 달이 모두 아홉을 만난다고 하여 '중구'라고도 한다.

옛사람들은 구구중양을 상서로운 날로 여겼다.

옛날 민간에서는 중양절에 높은 곳에 올라 복을 빌고, 신에게 절을 올리고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며 술잔치를 하며 수명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다.

 

납팔절腊八节은 매년 음력 12월 초하룻날로 '법보절', '불성도절', '성도회' 등으로도 불린다.

원래 불교에서 석가모니불이 성도를 이룬 것을 기념하는 명절이었으나 점차 민간 명절로 자리 잡았다.

이날 "납팔죽" 이라는 것을 먹는데 납팔죽은 '칠보오미죽', '불죽', '대갓집밥' 등으로도 불리며 다양한 재료로 만든 죽이다.

남부에서 납팔절은 거의 언급되지 않으며 납팔절은 전형적인 북방 명절이다.

제석除夕이란 음력으로 섣달 그믐날이고 음력연말의 마지막 밤이다.

연말의 마지막 날을 '세제(岁除")'라고 하는데, 묵은해를 보내고 새 해를 바꾼다는 뜻이다.

(), 즉 제거(除去), ()은 밤을 가리킨다.

온 가족이 모여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날로 섣달 그믐날은 중국인들의 마음속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 해의 끝자락에서 가장 중요한 날, 아무리 멀리 떠도는 나그네도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재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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