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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中国网 한글판에 톱으로 올라온 기사를 보면 은근히 화가난다.

중국에 유학을 하고 있는 배 은영씨가 누구인지는 몰라도 대한민국을 우습게 보고 있다.

내용은

韓 유학생 "중국공산당, 국가 발전과 인민 행복 실현하는 데 전념"

중국망  |   송고시간：2023-07-20 09:38:56  |  

"중국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한국 유학생 배은영 씨는 최근 중국신문망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거듭 강조했다. 인터뷰 도중 배 씨는 자신이 중국서 보고 들은 것을 소개하면서 "중국공산당은 중국의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국가 발전과 인민 행복을 실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중국전매대학 전파연구원서 재학 중인 배 씨는 중국 생활 1년을 회고하면서 "공부와 생활이 아주 즐겁다"며 "특히 중국의 다양한 음식과 풍부한 문화생활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처음 중국에 왔을 때 한국과 많은 것이 다르다는 것을 느낀 그는 "중국에서는 QR코드 결제가 상당히 대중화돼 있다.

시골에서도 사람들이 모바일 결제를 사용한다."고 놀라워했다.

배 씨는 "한국의 시골에는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도 있고, 보통 현금 결제만 가능한 반면 중국에서는 노인, 젊은이 할 것 없이 전부 QR코드 결제를 사용한다."면서 "모바일 결제 측면에서 중국은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또 중국에서의 공부와 생활을 통해 자신이 원래 갖고 있던 중국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다 고 고백한 그는 "중국은 상상하는 것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과학기술, 인공지능 측면에서 실력이 아주 뛰어나다"고 인정했다.

중국어를 사랑해 중국행을 선택한 배 씨는 중국의 유학 정책에 대한 찬사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중국은 국제 유학생들에게 매우 우호적"이라며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공부와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국제 교류 분위기를 조성해줬다"고 술회했다.

나아가 중국공산당의 영도 아래 중국이 아주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느낀 그는 "중국공산당은 국가 발전과 인민 행복을 실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면서 "각 분야서 기울인 그들의 노력은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물론 이 인터넷신문은 중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고 한글판은 조선족들을 위한 인터넷신문기사이지만 이 내용을 보면

배 은영씨가 정말 한국 사람인지 모르겠다.

기사를 읽고나니 은근히 화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