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중국 그림
중국에서 자랑하는 그림을 알아보자.
우리나라에도 암각벽화나 동굴벽화가 아닌 유명화가의 작품인 글씨와 그림이 많이 있다.
예를 들면 “신라백지묵서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1“같은 유명 고화가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중국에서도 각종 글씨와 그림들이 많이 있는데 그들이 손꼽고 있는 것 중에서 자랑하는 작품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제일로 손꼽히는 작품은 청명상하도(清明上河图)이다.
북송의 풍속화로 북송의 화가 장쩌단(张择端)의 훌륭한 작품으로 국보급 문물에 속하며 현재 베이징 고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청명절 상하도는 폭 24.8cm, 길이 528.7cm(일설에는 528cm)이며 견본(绢本-비단과 같은 견직물에 그린 그림)으로 색을 입혔다.
작품은 긴 두루마리 형식으로 산점투시 구도법(散点透视图法)을 채택하여 중국 12세기 북송의 수도 동경(변경, 지금의 허난 카이펑(河南开封)의 도시 모습과 당시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의 생활 상황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으며, 북송 시대의 수도 동경이 그 해 번영한 증거이자 북송의 도시 경제 상황을 묘사한 것이다.
이것은 중국(中国)은 물론 세계 회화사에서도 유일무이한 것이다.
길이가 5미터가 넘는 그림에는 소, 노새, 당나귀 및 기타 가축, 수레, 가마, 크고 작은 배, 집, 다리, 성루 등 다양한 인물들이 그려져 있어 송나라 건축의 특징을 반영하고 있으며 역사적 가치와 예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참고:
산점 투시법(散点透视图法)은 동적 투시법이라고도 한다.
사물의 특징을 여러 각도에서 표현하거나 인물의 형상을 여러 측면에서 부각시키는 글쓰기 방법을 말한다.
작용
이 방법을 사용하여 작문을 하면 표현 대상이 더 선명하고 생동감 있고 풍만하며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예를 들어, 저우즈안(邹志安)의 《지서하야창대희》는 권력자에게 쫓겨난 마을 지서 이윤와(李润娃)에 대해 작가가 정삼보(鄭三保)의 마을 조사를 통해 이윤와(李润娃)에 대한 어머니의 반감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