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국에선? 2024. 4. 14. 21:34

바빠진 이우(義烏)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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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앞두고 中 저장 이우 시장이 ‘스포츠계’의 주문 폭주하고 있다.
33회 올림픽이 이번 7월에 파리에서 열린다.
그런데 정작 흥분을 하고 바빠지고 있는 나라는 중국이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 저장(浙江)성의 이우(義烏)올림픽 타임에 접어들면서 많은 상점에 주문이 폭주하고 공장은 상품 제작을 서두르고 있다.

10일 중국당국에 말에 따르면 많은 외국 상인들이 저장성 이우 국제상업무역성의 스포츠용품 관련 상점을 찾아 물건을 구매했다고 한다.
트로피와 메달을 주로 취급하는 상점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유럽에서 주문이 잇따르고 있는데, 이 가운데는 프랑스독일영국 바이어가 적지 않다면서 메달과 트로피의 수량은 약 10만 개라고 말했다.
저장 이우 국제상업무역성 운영자도 최근 주문이 뚜렷이 증가한 걸 느낀다면서 대규모 대회가 다가올 때마다 판매량이 소폭 늘었다.
이우 해관(세관) 자료에 따르면 올 1~2월 이우의 대 프랑스 수출액은 54000만 위안(1018224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고 한다.
이 가운데 스포츠용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우시장은 세계 최대의 소상품 집산센터로 유엔과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에 의해 지정되어있다.
이곳에서 나오는 상품들은 모두 다 해외로 나가서 팔리고 있다.
그리고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는 소 상공품이 없는 게 없다.
그래서 세계의 모든 나라에서 이곳으로 몰려드는 것이다.
 

이렇듯 이우시장은 오래 전부터 주로 소상품을 만드는 공장이 밀집된 곳이다. 
전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대형으로 거래를 할 때면 이우시장에서 물건을 떼어간다.
그런 이우시장이 다시 프랑스 올림픽으로 대목을 맞게 된 것이다. 
이렇듯 중국의 싼 인건비로 만들어 내는 물품을 당할 나라는 없다고 본다.
다른 나라는 인건비는 싸지만 원자재가 풍족하지 못하고 또한 손기술이 아직은 중국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중국에게 끌려가다시피 하는 것이다.

어쨌든 이우시장의 상인들은 즐거운 날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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