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자로 중국을
요즘은 중국을 개별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중국을 가려면 비자를 내야하고 비자발급금액도 만만치 않고 발급기간도 길다.
비자발급기간은 대충 1주일정도(급행요금을 내면 3일)걸리고 비용은 본인이 영사관에 직접 신청할 경우 5만 원 정도하고 여행사에 대행을 하면 10만원 이상이 든다.
그런데 만일 중국의 한곳만을 여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을 경유하여 다른 곳을 갈 경우 에는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하다.
다시 말해서 중국을 경유하여 다른 나라로 갈 경우에는 무비자로 입국하여 중국의 해당도시를 관광을 하고 다시 다른 나라로 갈 수가 있다는 것이다.
만일 북경을 구경하고 북경을 떠나 홍콩과 마카오를 구경하고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무비자로 가능 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10만원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그러나 반대로 홍콩을 경유 북경으로 가면 비자를 받아야한다,
2013년 1월부터 실시하던 이 중국의 72/144시간 무비자 통과는 중국이 코로나로 인하여 관광객이 줄어들자 외국인의 출입국을 촉진하고 국제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시행하는 정책이다.
중국정부는 이를 보충하기위하여 144시간 무비자 경유 정책 적용 통상구역을 코로나 이후에는 37곳으로 대폭 확대하였다.
현재 기준으로 국가이민관리국은 베이징, 톈진(天津), 허베이(河北), 스자좡(石家莊)·,친황다오(秦皇島), 랴오닝(遼寧), 선양(沈陽)·,다롄(大連), 상하이, 장쑤(江蘇) 난징(南京)·롄윈강(連雲港), 저장(浙江) 항저우(杭州)·닝보(寧波)·원저우(溫州)·저우산(舟山), 허난 정저우, 광둥(廣東) 광저우(廣州)·선전(深圳)·제양(揭陽), 산둥(山東) 칭다오(靑島), 충칭(重慶), 쓰촨(四川) 청두(成都), 산시(陝西) 시안(西安), 푸젠(福建) 샤먼(廈門), 후베이(湖北) 우한(武漢), 윈난 쿤밍· 리장·시솽반나 등 37개 통상구역에서 144시간 무비자 경유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중 어느 한곳을 먼저 가서 그곳을 관광하고 기간 내에 딴 나라로 가면 된다는 것이다.
또한 지정된 지역 내에서 최장 144시간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으며 체류하는 동안 여행, 비즈니스, 방문, 친척 방문 등의 단기 활동을 할 수 있다.
관련 정책에 따르면 세계의 54개국 국민은 유효한 국제여행증명서와 144시간 내 날짜와 좌석을 지정한 경유 티켓을 소지한 경우 상술한 통상구에 무비자로 입국하여서 제3국(지역)으로 출국할 수 있다.
이 54개 국가 중에 물론 대한민국도 포함되어있다.
적용국가는 한국을 비롯하여 오스트리아, 벨기에,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모나코, 러시아, 영국, 아일랜드, 키프로스, 불가리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알바니아, 벨라루스, 노르웨이,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아르헨티나,칠레,호주,뉴질랜드,일본,싱가포르,브루나이,아랍에미리트,카타르 등이다.
지금 이 제도를 이용하여 중국여행을 하고 경험담을 SNS에 올리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서 자세한 것은 그 들의 글을 읽어보면 많은 참고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