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국에선? 2025. 4. 14. 11:09

중국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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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봄이 오면 걱정스러운 것이 있다.

황사와 함께 찾아오는 미세 먼지와 또한 걱정스러운 것은 흩날리는 꽃가루 등이다.

중국에서부터 밀려오는 황사로 인하여 우리나라 서해 쪽은 말 그대로 먼지투성이다.

바다건너서 날아온 황사의 영향이 우리나라가 이러니 중국 본토에서는 어떨까?

북경은 말 그대로 황사가 부는 날이면 눈코 뜰 새 없이 지내야 한다.

그들의 황사 대처법은 따로 없다. 그저 황사주의보만 발동하고 그 후는 각자 알아서 하는 것이다.

비가 오는 날이면 이것은 비가 아니라 흙덩어리가 쏟아진다.

미세 먼지와 같이 내리기 때문이다.

또한 4월에 접어들면서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베이징의 버드나무 솜털이 비행 시작 시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로 인한 재채기, 눈 염증, 피부 가려움, 양버들 솜털 알레르기가 기세를 펼 것이다.

베이징은 올해 첫 버드나무 솜털 날리기 예보하고 알러지 주의 경보를 내렸다.

버드나무 솜털 날림은 5월 하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총 약 50일 동안 지속될 것이다.

시민과 관광객은 외출 시 방역 조치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는 주의보를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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