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후의 성형수술 대기자 들
중국에서는 수능 시험인 까오카오(高考)가 끝나자 여학생들이 성형에 관심을 같고 성형수술에 한창인 것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이다.
지금 중국은 수능 직후 화제로 “엄마가 수능을 마친 딸의 성형에 자신감을 높여준다” 라고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터랙티브 보고서에 따르면 6월 21일 랴오닝 톄링 엄마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딸을 데리고 성형을 하러 갔다.
아이 엄마인 펑 여사는 자신과 아이 아빠는 딸이 못생기고 자신감이 없기 때문인지 고민했다.
수능이 끝난 딸에게 게임을 못하게 하고 현실세계와 사교도 많이 시켜주고 싶고 예쁘게 해주고 싶어서 딸과 소통하고 굉장히 인정해 주는 상황에서 데리고 가서 코와 턱을 수술했다.
지금은 친척들이 집에 와서 딸만 보면 예뻐진다고 칭찬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 중국에서도 수능 후 학생들이 무더기로 성형하는 것은 이미 뉴스가 아니다.
그러나 오늘날 학생들의 '성형 열풍'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는데, 예전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성형을 하고 싶어 하고 부모가 특별히 찬성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학생들에게 성형을 제안하고 있다.
이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학생들의 성형 열풍을 더욱 가열하고 심지어 '성형 비교'가 나타나 학생들의 '외모 불안'을 악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대학 입시 후 학생들의 성형 열풍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형성되었다.
성형 기관의 광고는 빈틈이 없어 학생들에게 사회, 직업 및 사업 발전에 대한 외모의 '결정적' 영향을 주입하고 의도적으로 외모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
또한 외모 불안이 이미 저 연령 화 추세로 이어지고 있다.
얼마 전 화남사범대학 문과대학 편집출판학과 2020학번 학생들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의 69.7%가 외모 불안에 시달리고 있으며 그 중 여학생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대부분의 남학생과 여학생은 외모에 대해 중간 이상의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외모의 심각성에 더 만족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남녀노소 누구나 외모 불안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다.
우리 사회에는 총명함과 아름다움으로 아이들을 칭찬하는 일반적인 관행이 있지만, 총명함과 아름다움은 후천적인 노력의 결과라기보다는 선천적인 요인이 더 많다.
사실 외모에 대한 과도한 관심은 자녀의 성공과 성취 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학우가 성공하는 것은 얼굴이 예쁘기 때문이지 열심히 노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있다.
따라서 부모들은 자녀들이 "성형을 통해 자신의 외모를 좋게 하는 것은 물론 문제가 없지만 인생, 직업 및 사업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과대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하지만 그것이 요즈음 젊은이들에게는 먹혀들지가 않는 것이 문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