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코로나 사기방법
지금 중국에서는 코로나정책을 위드코로나로 바꾸자 국민들이 걱정이 태산이다.
다름이 아니라 사람들은 자기가 언제 코로나 양성자가될지 모른다는 생각때문이다.
모두들 양성이될까봐 잔뜩 겁을먹고있다.
더구나 자국의 코로나 백신도 못믿고 있으니 예방접종도 선뜻 못하고 있기때문이다.
이런 틈을타서 활개를 치는 것은 사기꾼 들이다.
“구매하신 택배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어느 날 알려 주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
린안(临安锦城)의 한 여자가14,000위안을 사기당했다.
12월11일 오후 임안금성(临安锦城)에 사는 유 여사에게 낯선 전화가 걸려왔다.
상대방은 자신이 모 의류 쇼핑몰의 '고객 서비스담당자'라며 유씨가 구매한 옷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직원들에 의해 감염돼 옷을 보내지 못했다며 유씨에게 3배를 배상하겠다고 밝혔다.
택배를 받으려던 유 씨는 의심 없이 상대를 믿었다.
고객센터는 보상 절차에 따라 신원 정보와 카드 정보를 기입하면 보상금이 즉시 입금된다고 밝혔다.
유 여사는 의심하지 않았고 고객센터의 안내에 따라 보상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고 카드번호, 인증번호, 결제비밀번호 등 중요 정보를 입력했다.
1분 후, 류 여사는 카드 안의 14,000위안이 모두 이체되었다는 은행 카드의 공제 알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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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여사는 정신이 번쩍나서 급히 파출소로 달려가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자 경찰이 주의를 주었다.
“이러한 사기 수단은 현재 전염병의 특수한 상황과 피해자의 경각심 이완과 소탐 심리를 이용하므로 많은 시민들이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낯선 사람이 보낸 웹 링크, QR코드를 스캔하지 말고 낯선 사람에게 쉽게 신분 정보, 인증 코드를 보내지 마십시오. ” 하면서 신속 처리하겠다고 하였지만 언제 잃어버린 돈을 돌려 받을지는 알 수가 없다고 탄식을 한다.
경찰은 ”사기당한 것을 발견하면 즉시 110에 신고하세요.“라는 말 뿐이다.
이런 방법이 우리나라에도 써먹힐 날이 올까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