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중국은 지금 코로나로 난리법석을 피우고 있다.
상해와 길림성의 장춘 등의 대도시를 봉쇄하더니 이제는 북경을 봉쇄하기 시작하였고 또한 항저우를 봉쇄하기 시작하여 9월에 열리는 아세안게임도 연기를 한다고 한다.
이렇게 중국이 코로나 제로정책을 쓰고 있는 이유는 단 한 가지.
10월에 있을 전당대회에서 시진핑이 장기집권을 하려고 하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민심이 나빠지면 그 영향이 당과 국가로 돌아오고 그로인해서 소요사태라도 일어나면 장기집권의 꿈이 멀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시진핑의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지금 중국전역은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심정이다.
언제 어느 때 소리 소문 없이 자기들 사는 도시가 봉쇄를 당할지를 모르니 국민들은 그저 지금당장은 필요하지 않더라도 미리미리 대비하여 각종 생활필수품을 저장하여야 한다는 생각에 사재기를 하고 있다.
중국은 지금도 혹시 코로나 확진자가 생기면 해당자의 가족은 물론 그가 접촉했던 사람들 그리고 그가 이용했던 교통수단의 그 시간대의 동승자까지 그리고 그가 살고 있는 동네사람들까지 모두 핵산검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14억의 인구 중에 앞으로 얼마나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한사람의 권력을 위해서 제로코로나정책으로 수많은 인민들이 고생을 하고 있다.
북경에서는 매일같이 확진검사를 받으려고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
그래도 그들의 sns댓글에는 제로코로나 정책을 지지한다는 글귀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하긴 반대를 하면 바로 삭제되고 심하면 조사를 받아야 하니까 그렇겠지만.
그래도 유튜브에 “四月之聲”이라는 곳에서 용감한 시민들의 폭로기사가 일본과 대만을 통하여 알려지고 있다.
지금 중국에서 각자 생업을 위해서 움직이고 있는 외국인 들은 죽을 지경이라고 한다.
얼마전 우리의 상황과 비슷한 처지인데 왜 그들이 더 비참한 모습으로 보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