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야기 2015. 12. 31. 22:33

중국의 무매雾霾(우마이)

728x90
반응형

즉 초미세먼지-스모그 현상이 날로 갈수록 극에 달하고 있다.

그 여파가 우리나라에도 미치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직접적인 피해로 국민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다.

중국은 겨울이면 난방에 쓰는 연료가 주로 석탄을 때고 있다.

또한 중국은 양자강을 사이로 長江(양자강) 이북 쪽은 매년 11월15일이면 난방을 하기시작해서 3월15일이면 난방을 끄게 되어있다.

따라서 북쪽은 11월15일 전에는 일반 아파트에서는 난방을 하지 않기 때문에 추울 때는 전기장판으로 추위를 달래고 있다.

그러다 11월 15일 난방을 하기시작하면 저마다 아파트에는 난방이 시작되고 각 가정은 모든 난방을 최고온도로 틀어놓는다. 이는 난방을 적게 하거나 많이 하거나 난방비는 일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동북3성(길림,요녕,흑룡강성)에서는 각 가정에 의무적으로 난방사용메타기를 달게 하여 요즈음은 절약하는 가정이 많이 늘어났다.

그래도 난방비가 싸기 때문에 최고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문제는 중국에서 난방에 사용하는 땔감이 석탄이라는 것 이다.

우리보다 워낙 저렴한 가격에 나오는 석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값이 적게 들어 대부분의 아파트나 건물에서는 석탄을 때고 있다.

북경에서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면 아파트나 각 건물에서 뿜어 나오는 검은 연기를 보면 정말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이다.

마치 화력발전소가 가동을 하는 것 같다.

이러니 그 먼지가 어디로 갈까 하는 점이다.

중국정부에서는 겨울철 난방온도를 낮추자고 하고 하지만 먹히지도 않고 그렇다고 다른 대체 에너지를 사용하자니 엄청난 비용 때문에 생각도 못한다.

이래저래 중국은 땅이 커서 모든 것이 윗선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문제 가 매년 겨울이면 찾아오는 난방문제이고 매연 문제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