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015. 9. 12. 14:21
천안문 성루(天安门城楼)에 올라가 보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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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의 제일명승지는 당연히 고궁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고궁을 가면서 천안문 성루를 그냥 지나칩니다.
이유는 별로 관광가치가 없다고 생각을 하고 또 단체일 경우에는 가이드가 그냥 시간이 없어서 지나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볼거리는 없지만 한번쯤은 올라갈 볼만 합니다.
이유는 1949년10월1일 모택동이 천안문광장에 모인 100만 인민들에게 중화인민공화국을
선포를 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1987년11월부터 일반인에게 관람을 허가하기 시작된 곳입니다.
특히 이번 9월3일 전승절 기념일에 각국의 귀빈들을 초청하여 열병식을 할 때 이곳에서 관람을 한곳이기도 하지요.
우리나라에서는 대통령이 참석을 하였고 서있는 자리가 시진핑의 오른쪽 옆이냐 왼쪽 옆이냐 하고 관심들이 많았는데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그만큼 중국의 중요행사에는 어김없이 등장하는 곳입니다.
그런 성루에 올라가서 천안문광장을 한번쯤 내려다보고 손을 흔들어 열병하는 폼도 잡아보는 맛이 그런대로 괜찮은 것입니다.
올라갈 때는 입장료를 내야합니다.
1인당 15위안 이고 개방시간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입니다.
천안문 성루입니다. 모택동초상화 위가 정 중앙입니다.
거기서 사진을 찍으려면 한사람은 입장하지말고 아래 근위병이 서있는 곳에서 찍어야 합니다.
성루 내부입니다.
1949년 10월 모택동이 장개석을 몰아내고 성루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을 선포한 곳입니다.
입장권입니다. 입장권은 고궁 매표소에서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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