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국에선? 2014. 1. 8. 11:50

줄을 서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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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국에서는 줄을 서는 것이 하나의 생활화가 되었다.

중국에는 생로병사(生老病死)와  의식주행(衣食住行)과  함께 어디를 가나 줄을 서는 것이 당연시 되어가고 있다.

전에는 줄 서는 사람이 바보였는데 세대가 점점 젊어가면서부터 줄을 서는 것을 의식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전에는 줄을 서고 있는데 노인이 새치기를 하면 그냥 넘어갔는데 요즈음은 젊은이들이 “뒤에 가서 줄을 서라”고 소리를 지른다.

고향을 가는 표를 사기위한 사람들, 취업을 하려는 구직자들, 도서관에 들어가려는 학생들 모두 줄을 서서기다리는데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

역시 중국은 사람이 많은 것을 실감할 수 있다.

 

북경의 지하철13호선을 타려는 사람들

 

구직자들의 구직을 위한 줄

 

아파트 추첨을 위하여 모인 줄

 

 

고궁을 들어가기 위한 줄(국경절) 

 

상해에서 혼인 박람회에 들어가기 위한 줄

 시진핑이 사서 먹었다던 만두집에서 만두를 사려는 줄

기름값이 1리터에 10원이 오른 다는 소리에 밤 10시에 서 있는 줄  

 

심양에서 기차표를 사기위한 줄

 산부인과에서 번호표를 받기 위한 줄

 

말의 해 기념주화를 사기위한 줄

옹화궁에서 향을 무료로 준다고 하자 서있는 줄  

 

유명 사립학교에 들어가기위한 대기표를 받기 위하여 밤새워 서있는 줄

 

북경 팔보산(우리의 공동묘지)에 들어가기위한 줄

 

북경에 들어가기위한 진입경(進入京) 표를 받기위한 줄(지방의 차가 북경을 들어가기 위하여는 반드시 "진입경" 표를 교부받아 유리앞에 붙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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