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yoon의 칼럼 2012. 3. 4. 19:05

중국 기관지 “인민일보”가 보는 탈북자문제

728x90
반응형

요즈음 우리나라는 탈북자들에 대하여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우리나라는 북한을 탈출하여 중국 땅으로 넘어간 탈북자들을 인도적인 차원에서 북한으로 돌려보내지 말고 남한으로 보내든가, 아니면 제3국으로 보내던가 하여달라는 요구이다.

그래서 한 국회의원이 단식을 하고 대통령이 나서서 중국에 항의하고 따지는 것이다.

그래도 여야의원들은 꿈적도 하지 않는다. 또한 그 많던 종북자들도 꼼짝 않고 있다.

이유는 자칫하면 얼마 남지 않은 총선에서 불리할 수도 있다는 것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중국 당국자들은 탈북자들을 난민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한국의 정치인들이 이 문제를 내세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4일 '탈북자' 관련 한국 측 주장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발하면서 이것이 얼마 안남은 한국의 총선에 대한 “국내 정치용 쇼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까지 제기하고 나서기 때문이다.

지금 한국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탈북자 북송저지 캠페인'이 국내정치용이라는 것이다.

인민일보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 과정을 어지럽히지 말라'는 논평 기사를 통해 "불법 입국한 탈북자 문제 처리에 있어 중국이 관련 국제조약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한국 측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며 "이는 한반도 평화. 안정 과정에서 중국의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며 6자회담 재개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행위"라고 했다.

또한 그들은 "중국으로 넘어온 탈북자는 난민이 아니고 경제적 이유로 불법 입국한 이들"이라는 것이다.

그리고는 탈북자 문제에 대하여 난민화, 국제화, 정치화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오히려 인민일보는 "만일 중국이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더라면 오늘날 비교적 평온한 한반도 정세는 상상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반박을 하고 있다.

마치 일본이 우리나라를 식민지화 한 것이 한국의 근대화에 도움을 주었다는 망언과 같은 이치이다.

우리는 언제까지 강대국의 눈치만을 보아야 할 것인가?

잘난 정치인들(?) 때문에 불쌍한 국민들의 등골이 휘어진다.

동포라고 하는 조선족들이 인민일보에 올린 반응을 보면 중국조선족들의 성향을  알 수 있다.
서민123
(125.XXX.XXX.217)

또 다시..
한국에 합법적 자격없이 체류중인 외국인들을 우리가 단속할때 그들을 본국귀환시키지말라고 베트남,캄보디,방글라,필리핀등 국회가 의결한다면 우리경찰은 <예,알겠습니다. 단속않고 귀국안시킬것을 말씀드린다>고 해야하느냐 말이다. 예라이...얼빠..

 

한번 생각...
한국힘들때 미국으로 탈출한 수많은 불법체류 우리동포들이 미국기관에 체포될때 한국으로 송환말라는 조치는 국회는 왜 안취하는가? 미국은 무섭고 중국은 우습게보는 의원님들의 생각때문인가? 중국이나 미국에서볼때 자국법에따라 불법입국을 단속함은 마땅한데 거기다 감놔라,배놔라하면 예,알겠습니다할까..중국,미국이? 예라이...


김병열
(121.XXX.XXX.142)

탈북자 문제는 민족 내부문제이다
남북문제는 민족 내부문제이다 중국에 탈북한 사람을 중국이 북쪽에 송환해도 남쪽이 불평을 말하는 것은 빗나간 것이다 한국이 해야 할 것은 분단 체제를 부정하기 위해서 남북민중의 자유왕래를 허용하는 정책을 실천하고 북정권에도 자유왕래를 호소해야 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