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중국여행을 하는 법 (2-1)
이제는 우리나라보다도 더 친근한 나라 중국!
이 중국을 단체여행이 아닌 개인적으로 떠나면 좀 더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이 개별여행을 하려면 문제는 단체여행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다.
그러면 싸게 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세계 어디를 가던 여행 경비 중에 제일 많이 차지하는 것이 교통비이다.
중국을 여행하기 위하여도 가장 많이 드는 것이 교통비임은 두말 할 것 없다.
우리나라에서 중국을 가기 위 하여는 제일 싼 것이 배로 가는 것인데 이것은 인천항에서 청도, 위해, 천진 등으로 밖에 가지 못하는 것이 흠이다.
배가 닿는 곳만 구경을 하려면 당연히 배편이 싸겠지만 중국에서 가 보고 싶은 곳이 어디 그곳뿐이겠는가?
가보고 싶은 곳은 항구에서 멀리 떨어진 내륙에 있으니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실제로 북경을 가려해도 천진항에서 다시 북경을 가는 기차나 버스를 타야하고 위해, 청도 등에 도착해서 가보고 싶은 곳을 가려면 우리나라와 같이 기차표 사기가 수월하지는 않으니 힘만 든다.
실제로 중국은 넓어서 배낭여행 식으로 다닌다면 한 번에 다 구경을 하려면 한 달도 모자란다.
왜냐하면 선진국과 같이 기차, 버스시간 등이 정확히 되어있어서 계획대로 착착 진행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중국을 개별여행하려면
하나는 여행지의 선택이다.
중국은 땅이 넓은 관계로 한 번에 전국을 다 여행한다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
여행사에서 나오는 상품 중에 북경, 상해 계림 등 북쪽에서 남쪽까지 얼마 하는 상품을 쫒아가면 매일같이 짐만 싸다가 볼일 못보고 무엇을 보았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기만 하고 사진만 남게 되고 귀국하여 사진을 보고도 이곳이 어디지? 하는 곳도 생기게 된다.
따라서 개별여행 시에는 중국국토를 4등분하여 華北, 華中, 華南, 華西로 나누고 있어서 각각 15일 정도로 작정을 하고 떠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본다.
화북은 멀리는 하얼빈부터 장춘, 심양, 백두산, 북경, 서안, 태안, 정주, 소림사를
화중은 상해, 남경, 소주, 항주, 중경, 장강삼협, 황산, 무릉도원, 장가계를
화남은 계림, 곤명, 대리, 시솽반나, 광주, 심천, 홍콩, 해남도를
화서는 성도와 구채구, 티벳을 꼽는데 그밖에 서안에서 실크로드를 따라 돈황과 우루무치로 가는 것이 있다.
다음은 숙박문제인데 이 또한 그곳의 생활정보지나 인터넷상에서 찾아보면(예: 북경 민박, 광주민박, 상해민박, 홍콩민박 등) 하루 60위안하는 하숙 같은 민박부터 하루에 20$ 하는 호텔 그리고 100$이 넘는 고급 호텔까지 있는데 한국인이 (대부분 조선족)운영하는 한국부가 있는 호텔을 가면 실제 가격보다 70%나 싼 가격에 빌릴 수가 있다.
지금 북경에서 3성급 호텔은 30$ 정도이고(실제 는 80$) 그밖에도 싼 가격으로 호텔을 빌릴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다.(둘이 여행을 하면 호텔 비는 당연히 반값으로 줄어든다.)
단, 이번 여름방학에는 북경 및 인근으로 여행하는 것은 삼가야한다.
이는 올림픽기간 중에는 호텔비가 현재의 10배정도를 올려 받는다고 하며 한국인이 운영하는 민박집도 현재 120위안(1만8천원)에서 5배 이상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값싼 항공권은 구할 수가 없다고 하니 금년에는 북경근처는 포기해야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