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대 세계 제일(中国十大世界第一)2
3.포탈라 궁전(布达拉宫)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궁전인 포탈라궁은 원래 토번 왕조(吐蕃王朝)의 송찬간포(松赞干布)가 문성공주(文成公主)와 결혼하기 위해 지었다.
17세기에 재건된 후 역대 달라이 라마의 동궁 거처가 되어 티베트(西藏) 정교(政敎)일치의 중심이 되었다.
포탈라궁은 해발 3,700여m, 부지 총면적 36만여㎡, 건물 높이 117m로 이 중 궁궐(宫殿), 영탑전(灵塔殿), 불전(佛殿), 금당(金堂), 승사(僧舍), 정원(庭院)등이 모두 갖추어져 있어 오늘날 세계에서 해발고도 가장 높고 규모도 가장 큰 궁궐식 건축물이다.
궁궐 전체가 티베트 양식으로 높이 200여m, 외관은 13층인데, 산 중턱의 넓은 석벽에 소벽처럼 우뚝 서 있어 마치 언덕과 하나가 된 듯 기세가 웅장하다.
이 또한 티베트가 중국으로 편입 되었기에 중국 것으로 속해있다.
지금 티베트의 포타라궁을 관광하려면 외국인은 혼자서 갈 수가 없으며 별도의 입경증이 있어야 하고 단체로 가야한다 .
4고궁(故宫)
세계 최대의 궁궐인 고궁 (故宫)
북경 고궁은 중국 명.청 양대의 황실 궁궐로 옛 이름은 자금성(紫禁城)이며 북경 중축선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북경고궁은 3대전을 중심으로 대지 면적 약 72만㎡, 건축 면적 약 15만㎡에 크고 작은 궁궐 70여 채, 가옥 9천여 채가 있다.
북경고궁은 명 성조 영락 4년(明成祖永乐四年(1406년))에 건축이 시작되어 남경고궁을 본거지로 하여 영락 18년(永乐十八年(1420년))에 준공되어 명 .청 두 나라 24명의 황제의 황궁이 되었다.
1949년 국경일(1925년 10월 10일)에 고궁박물관이 정식으로 설립되어 문을 열었다.
북경고궁은 남북으로 길이 961m, 동서폭 753m로 사방에 높이 10m의 성벽을 두르고 성 밖으로는 폭 52m의 해자가 있다.
자금성에는 4개의 성문이 있는데, 남쪽에는 오문(午门), 북쪽에는 신무문(神武门), 동쪽에는 동화문(东华门), 서쪽에는 서화문(西华门)이 있다.
성벽의 네 귀퉁이에는 각기 풍채가 있는 각루가 있고, 민간에서는 9량 18주 72조의 능선(九梁十八柱七十二条脊)이라는 설이 있어 그 구성이 복잡함을 표현하고 있다.
북경고궁의 건축물은 외조와 내정의 두 부분으로 나뉜다.
외조의 중심에는 태화전(太和殿), 중화전(中和殿), 보화전(保和殿)이 있으며, 3대전을 통칭하여 국가에서 큰 의식을 치르는 곳이다.
삼대전은 좌우에 만다린전(文华殿), 무영전(武英殿)두 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내정의 중심에는 건청궁(乾清宫), 교태전(交泰殿), 곤녕궁(坤宁宫)이 있었고, 통칭은 후삼궁(后三宫)으로 황제와 황후가 거처하던 정궁(正宫)이었다.
그 뒤를 어화원(御花园)이 있다.
후삼궁 양쪽에는 동·서 6궁이 배열되어 있어 후비들이 머물며 휴식을 취하는 곳이다.
이렇게 커다란 고궁을 제대로 둘러 보려면 대충 6시간이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