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금산사 金山寺
금산사는 지금의 강소성 진강시가지(镇江市) 북서쪽 시내에서 3킬로미터 떨어져 있는데 이 절은 그윽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자리잡고 있다.
금산은 강남불교의 성지로 양무제는 금산에 장엄하고 성대한 수륙도장을 설치하고 독경설재(讀經经齋)를 설치하여 부처님께 예배하고 참회하고 망령을 추천하였던 곳이다.
금산사는 2016년까지 1600여명의 승려와 방장 81명이 근무했으며 전성기에는 스님 3000여 명, 승려 수만 명이 있었다.
원래 이름은 택심사(澤心寺)였고, 용유사(龍遊寺)라고도 불리는 금산사는 청강희(淸康熙) 황제가 하사한 '강천선사(江天禪寺)'가 오늘날까지 사용되고 있다.
당나라 때부터 금산사(金山寺)로 불렸으며, 중국 불교의 독경설재(讀經설재)와 예불배참, 망령추천이 있었던 수륙법회(水陸法會)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백사전《白蛇传》의 이야기와 수만금산(水漫金山)이라는 사자성어는 누구나 알 수 있는 이야기지만 금산은 그만큼 유명한 절이다.
당나라 때 장후는 "나무 그림자 속에서 유견하고 종소리만 울린다"고 묘사했고, 북송 심괄찬은 "누대 양안의 물이 서로 이어져 있고 강북의 강남 거울은 하늘"“楼台两岸水相连,江北江南镜里天”。이라고 칭송했다.
천재강심사는 청나라 초기인 1861-1874년에 이르러서야 남안 육지와 연접하기 시작하여, 수상 풍광이 육상 승경을 이루었다.
장강가에 위치한 금산(金山)은 풍광지구의 건축양식이 독특하기 때문에 전우청당(殿宇廳堂)과 정대루각(亭臺樓閣)을 모두 산에 의지하여 세운 것인데다 자수탑이 금산 꼭대기에 우뚝 솟아 있다.
경내 주요 건물은 천왕전, 대웅보전, 관음각, 장경루, 방장실 등이 유명하다.
금산사는 창건 이후 보수공사를 거치며 유적지가 많았는데, 주로 자수탑· 법해동· 묘고대· 능가대(일명 소경루)· 유운정(일명 '강천일람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