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소사大昭寺
처음에는 야찰(惹刹)이라 하였는데 서기 7세기 토번 왕조의 전성기에 세워진 것으로 문성공주가 당나라 장안에서 가져간 석가모니 12세 등신상等身像을 모시고 있다.
이후 이 절은 '대소사(大昭寺)'로 이름이 바뀌었다.
대소사는 우리들에게는 티벳의 포탈라궁이 있는 곳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티벳어로 '대소'는 석가모니불을 가리키는데, '대소사'는 석가모니상의 법당이라는 뜻이다.
세상에는 부처님 세 분밖에 없다.
불교의 창시자 석가모니가 살아있을 때 우상숭배를 반대하며 불립사공상을 건립하였다.
그가 임종할 때 석가모니는 자신의 세 가지의 다른 나이 때의 모습만 그려 주는 데 동의하고 직접 그림을 그렸다.
이 삼존불상 중 열두 살 때 석가모니를 황자로 모신 금동상이 가장 정교하고 존귀하였다.
이 불상은 이후 고대 인도에서 중국으로 유입됐다가 당나라 문성공주를 거쳐 티베트 소소사에서 공급됐다.
소소사가 진술한 석가모니 8세 금동상은 원래 대소사에 있던 것으로 이 세 개의 희귀한 불상 중 하나다.
처음에는 '라이사'라고 불리다가 라이사가 다시 이 도시의 명칭이 되면서 오늘날의 '라사'로 진화한 것이다.
대소사는 건립 이후 원·명·청력(淸歷)의 수정을 거쳐 현재의 규모가 되었다.
대소사는 티베트에서 현존하는 가장 화려한 토번기의 건축물이자 티베트 최초의 토목구조물로 티베트식 평천식 사찰시국규식을 열었다.
대소사 안 중심에 있는 석가모니불전 한 바퀴를 낭곽, 환대소사 외벽 한 바퀴를 팔곽, 대소사 밖에서 방사되는 거리를 팔곽거리라고 한다.
대소사를 중심으로 포탈라궁, 약왕산, 소소사를 포함하는 큰 고리를 '임곽(林廓)'이라고 한다.
라사의 가장 유명한 것 이 포타라궁이다.
이것이 안에서부터 바깥으로 이어지는 세 개의 고리형태로, 바로 티베트인들이 경유하는 의식을 행하는 노선이다.。
한마디로 티베트식 종교 건축의 규범이라고 할 수 있다.
사찰 앞은 하루 종일 향불과 함께 만개 등불은 신도들이 경건하게 문 앞의 청석 마루에 머리를 등지고 절을 하는 곳이다.
그러나 이곳 티벳을 여행하려면 별도의 퍼밋이라는 입경증명서를 받아야 한다.
이곳은 신장지방과 함께 중국내에서도 인권이 보장되지 않고 있어 분란이 계속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대소사의 포탈라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