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야기
중국의 양회(兩會량후이)
goyoon
2015. 3. 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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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양회가 전 세계적으로 항상 관심을 끌고 있다.
양회란 兩大會議를 말하는 것으로 全國政治協商會議(정협政協)와 全國人民代表大會(全人大)를 통칭하는 말이다.
全人大 (전인대)는 1년에 한 번 3월에 열리는데 우리나라 국회와 비슷한 것으로 중국의 최고 권력기관으로 정부의 경제ㆍ정치 운영 방침결정하고,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는 중국 최고의 정책자문기구인데 전인대가 구성되기 전까지는 국회 역할을 수행했으나 그 이후부터는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정협은 대개 전인대 이틀 전에 개최되는데 공산당을 비롯한 8개 민주당파, 인민단체, 소수민족, 홍콩과 마카오 교포 등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돼 있다 .
임기는 전인대 대표와 같은 5년이다.
그런데 양회(전인대회,정협)가 열리는 때에는 관광객들에게 볼만할 거리가 있는데 대회시기에 천안문 광장에 가면 31개 성ㆍ시(省ㆍ市)와 인민해방군 대표 2900여 명이 회의 참석을 할 때 각 소수민족들의 복장으로 회의 시작 며칠 전부터 회의 장소인 북경인민대회당으로 몰려드는데 그 복장 모양이 화려하다.
물론 조선족의 여자대표는 한복을 입고 나온다.
소수민족들이 고유의 복장을 하고 천안문 광장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관광객과 같이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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