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국에선?

하얼빈의 빙설제(哈尔滨冰雪大世界)

goyoon 2014. 1. 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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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단의 하얼빈(哈尔滨)에는 해마다 1월이면 빙설제가 열린다.

빙등제라 하지 않고 빙설제라 하는 것은 얼음 조각 뿐 아니라 눈 조각도 같이 열리기 때문이다.

이렇게 매년 열리는 하얼빈 빙설제이지만 해마다 인기가 있는 것은 매년 주제가 바뀌고 또한 작품도 바뀐다는 것이다.

내년도 빙설제는 2014년 1월5일에 시작하여 2월 말까지 열린다.

2월4일에 개막식을 성대히 열고나서 다음날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을 한다.

하얼빈의 빙설제는 세계3대 빙설제(일본의 삿보로, 카나다의 퀘백)안에 드는 것으로 우수한 작품이 있고 볼거리도 많이 있다.

하얼빈은 1월중에 평균기온 영하 15이다. 그래서 이곳의 빙설제를 보려면 옷을 투텁게 입고가야 한다. 아침에는 영하 30도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특히 주의를 해야 한다.

낮에는 1,100여개의 각종 빙등기술, 밤에는 오색찬란한 불꽃놀이와 함께 펼쳐지는 야간 경치가 그냥 우리가 생각하는 그리고 우리가 한국에서 보는 빙등제와는 차원이 다름을 알 수 있다.

가격은 오전에는 아동 학생은 120위안 (약 2만원 정도)이고 성인은 150위안(27,000원정도)이다.

오후(12시 이후)에는 아동과 학생은 160위안(약 3만원)고 성인은 300위안(약 5만원)이다.

그리고 70세 이상의 노인과 키가 1.2m이하의 어린이들은 무료입장이다.

(중국은 입장료를 아이들 키에 따라 부과한다.)

주최측에서는 두터운 옷과 오리털파카, 목도리 털신, 장갑 등을 필히 준비하라고 한다.

 

미리보는 2014년 하얼빈의 빙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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