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급살로 북경에 다녀왔습니다.

goyoon 2013. 6. 2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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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일요일) 아침에 가서 다음날 17일 저녁에 왔습니다.

북경을 가 본지가 3년도 더 되는 것 같군요.

그런데 천안문 쪽이 많이 변했습니다.

천안문 광장을 들어가려면 가지고 있는 짐들을 다 검색대에 올려놓고 검사를 맡아야 합니다.

 

 

드럽게 복잡합니다. 이것은 지하철을 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하철을 탈 때도 공항과 마찬가지로 투시기로 짐을 투시를 합니다.

그래서 러시아워 때는 난리입니다. 걔네들 하는 짓거리가 다 이렇습니다.

천안문주위를 다 난간으로 막아서 동서남북 네 군데에 문을 만들어 놓고 그리로만 들어가게 만들었습니다.

전에는 그냥 들어갔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비가 오는데도 사람들은 모입니다.

광장 안에 있는 인민영웅비도 앞에 난간으로 막아서 전과같이 가까이 갈 수가 없게 하였습니다.

 

 

모택동 기념관 관람은 정해진 시간에만 가능합니다.

거기 가려면 정해진 시간에 가야 합니다.

 

첸먼(前門)거리는 고풍스럽게 변했습니다.

 

 

그 안에 자리 잡은 북경의 유명한 동인당 제약회사는 변함이 없습니다.

 

 

우황청심환을 사는데 도 복잡 합니다.

먼저 의사에게 가서 사도 좋다는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의사는 목적과 나이를 물어봅니다.

그리고 소견서를 써 줍니다. 그 쪽지를 가지고 계산대에 가서 돈을 내면 영수증을 줍니다. 그 영수증을 가지고 약 파는 곳에 가면 그때야 약을 줍니다.

이게 다 형식 적입니다.

 

다음날 골프장으로 갔습니다.

18년 전에 산 골프회원권이 이제는 쓸모가 없어서 팔려고 내놓았는데 5년 만에 임자가 나타난 것입니다. 그래서 매매회원들이 직접 골프장에 가서 회원 변경서에 서명을 해야 한다고 해서 100만원을 드리고 간 것입니다.

가격도 한참 손해를 보았는데도 어쩔 수가 없이 팔았습니다.

중국에서 도로를 달리다 보면 버스 뒤편에는 의례히 "보지차거-保持車距"라고 써있습니다.

뒤에 따라오는 차에게 거리를 유지하라는 경고입니다.

 

 

아침9시부터 시작했는데 다시 북경을 돌아오니 오후 세시입니다. 가는곳마다 교통체증입니다. 서울보다 더 한 것 같습니다.

3시에 점심을 먹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베이징 수도공항은 복잡합니다. 도착해서 짐을 찾으려고 해도 전동차로 가야 합니다.

암튼 번개 불에 콩 볶아 먹듯 하였는데 다행인 것은 일을 무사히 마쳤다는 것입니다.

밤 9시에 서울에 돌아오니 그때서야 멍 한 것이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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