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차 중국공산당 전대

 

지금 중국에서는 중국공산당 전당대회가 열리고 있다.

공산당의 최고 핵심기관인 중국공산당 전대는 중앙위원회의 요청이나 전국 성급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3분의 1 이상의 요청이 있을 때를 제외하고 5년에 1번 개최된다.

이 회의에서는 향후 5년에 걸친 중국 국사(國事)를 논의한다.

전대가 끝난 뒤 곧 바로 개최되는 첫 번째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중국 중앙권력의 핵심인 중앙정치국 위원과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등이 선출된다.

이번 전당대회는 17차의 끝과 18차의 처음이 시작된다.

따라서 차기 지도자를 뽑는 일을 17차에서 확정하고 그 회의에서 뽑힌 대표자가 18차를 시작하게 된다.

이번 전대가 열리는 동안 북경의 천안문 광장은 말 그대로 일반인들에 대한 조사가 엄격하다.

섣불리 천안문광장을 관광 온 외국인들까지 철저하게 검문검색을 받아야한다.

이에 반해 중국정부는 있는 그대로 경축의 분위기이기 때문에 거리는 화려하게 장식을 하고 각 소수민족대표들도 대회에 참가하여 한껏 분위기를 띄운다.

 

천안문광장-가운데가 마오저똥 관이 있는 기념관-그 뒤로 고궁박물관(자금성)-왼쪽끝이 전대가 열리는 대회당-오른쪽은 혁명기념관-

 

 

전대의 장식품

 

인민대회당 전경

 

18차대회모습

 

 

현 주석-후진타오

 

 

대회참석자들

 

 

대회장에 들어서는 대표들

 

 

 

전대기간동안의 도우미(복무원)들이 경비에게 말을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