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운(春運)

중국의 춘절(우리의 설날)이동은 말 그대로 전쟁이다.

춘절운송이라고 해서 春運이라고 하는데 이때만 되면 각 기차역은 북새통을 이룬다.

한사람이 여러 장을 사서 암표도 많기 때문에 기차표에도 실명제를 실시한다.

각 역마다 기차표에 이름을 써넣든가 신분증번호를 써넣어서 실명제로 판매를 하고 있다.

북경에서만 검표하기 위하여 106개의 창구에 240명의 실명제 검표원을 뽑았고 이들은 3교대로 검표를 할 예정이다.

북경에서는 1月29日、1月30日、1月31日、2月3日、2月6日이 가장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에서는 금년에는 춘절기간인 40일 동안에 31억5천 팔백 여만 명이 이동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북경철도국에서만 2천1백5십여만 명이 이동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창구에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표를 샀는데 신분증 번호나

이름 등이 적혀있는 기차표를 사고 나서

눈내리는 기차역에 줄을 서있다가

 

 

 

실명제 기차표와 신분증을 보여주고 개찰구를 통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