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야기

북경에서 겨울나기

goyoon 2011. 12. 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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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에서 서민들이 겨울을 나는데에는 특별한 점이있다.
이는 겨울에 난방이 잘 안되어서 겨울에도 전기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서민들의 아파트는 11월15일부터 난방이 들어오는데 그 전에는 아무리 추워도 난방을 할 수 가없다.
그리고 3월15일이지나면 다시 난방을 꺼 버린다. 이는 난방을 할때 아파트 기준이 아니라 도시 기준으로 하기때문에 서민들의 아파트에 난방을 조절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난방을 하는 연료가 석탄이기 때문에 겨울철 아침이면 말 그대로 스모그현상이 도시곳곳에서 볼수있다. 얼마 전에  북경의 하늘을 보도한적이 있는데 도시 전체가 스모그현상으로 앞을 볼 수가 없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 북경의 서민들은 살아야한다. 중산층 이상은  아파트별로 별도의 난방장치가 있어서 문제가 없다.

사진은 난방을 하기위하여 가동된 발전소에서 내뿜는 연기와 그것으로 인한 스모그현상.




말 그대로 앞이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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