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북경의 볼거리 스차하이

goyoon 2010. 8. 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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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여행 중에 또 하나의 볼거리 스차하이(什刹海,shichahai,십찰해)를 아시나요?

 

북경을 여행할 때 (물론 개별여행) 북경의 특색이 있는 곳을 찾아다닌다.

북경여행에서 가장 이름 있는 곳은 물론 만리장성 등등이지만 북경 주민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이며 북경의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 있다.

다름 아닌 스차하이(什刹海, shichahai, 십찰해)라는 곳이다.

 

1992년에 이곳은 베이징(北京, 북경) 역사 문화 관광지이자 베이징 역사 문화 보호구역으로 설정되어 있는 곳인데 서울의 한옥 촌 같이 북경의 전통거리라고 할 수 있다.

전통적인 풍경과 현대적인 유행 문화가 결합되면서 수많은 외국 관광객을 끌어들여,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의 수가 약 500만 명 정도 되는데 하루 종일 다녀도 한국 사람은 없고 서양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띄는 곳인데 그만큼 동양적인 곳이기 때문이다.

시내 중심(시청취(西城区, 서성구)에 있기 때문에 다니기에도 편리한 곳이다.

스차하이 및 그 주변 지역은 총 146.7만 평방미터로 그중에 수역(水域)의 면적은 33,6000평방미터이다.

 

볼거리스차하이(什刹海, 십찰해) 및 주변 지역에는 문물보호물 3곳을 비롯하여 모두 40여 곳의 문물보호물급(국보급) 이 있다.

특히 청나라의 실권자였던 허선(和珅, 화신)의 저택이었던 궁왕푸(恭王府, 궁왕부)와 “베이징(北京, 북경) 도심 풍경의 최고”라 할 수 있는 인딩차오(银锭桥, 은정교)가 제일 유명하다.이곳은 도착해서 주변의 호수를 끼고 서서히 구경을 하다가 중간 중간에 있는 골목길로 들어서면 또 하나의 중국의 옛 풍경을 보고 다시 옆길로 빠져서 다니다가 힘이 들면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쉬었다가 다시 관광을 하는 것이다.

아니면 입구에 있는 자전거 빌리는 곳에서 자전거를 빌려 타고 구경을 하던가 귀찮으며 인력거를 타고 골목길을 보면 된다.

반나절이면 다 구경을 할 수 있는데 진짜는 오후 5시 이후 6시쯤 야간에 가야 한다.

주소:北京市西城区 德内大街羊坊胡同甲23号

북경 지하철 2호선 고루대가역(地铁2号线 鼓楼大街站)에 내려서 20분간 걸으면 되는데 걸으면서 관광을 하기 때문에 시간은 지루하지 않은 편이다.

  사진은 스차하이의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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