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yoon의 칼럼

조선족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

goyoon 2009. 5. 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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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여행하다보면 조선족과 자주 만나게 된다.

나는 중국말을 할 수 있기에 조선족을 만날 필요를 못 느끼는데 내가 만나려는 사람들이 중국에서 사업을 하다 보니 조선족을 고용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것이다.

조선족들이 이 땅에 출입을 하게 된지도 십 수 년이 지났건만 나에게는 아직도 편견 때문인지 몰라도 내나라 민족이라는 것을 믿음이 가지 않는다.

지금 한국인과 조선족 관계는 항상 필요불가결하게 유지되어 오고 있다.

조선족들은 한국인에게 "중국이 개혁개방 된 후에 발 빠르게 그리고 다른 나라보다 편하게 중국 땅을 개척하게 된 것은 값싼 인력의 조선족들이 통역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하고, 한국인들은 "중국 소수민족중의 하나인 조선족이 동북삼성에서 몇 푼 안 되는 돈을 받고 어려운 살림을 하고 있을 때 우리나라가 올림픽을 개최한 후 위상이 서게 되고 그것 때문에 중국 땅을 들어간 것이고 그것 때문에 변방에서 값싼 노동력에 고생 하던 사람들을 고급인력으로 대해주었기 때문에 중국에서도 기를 펴고 살 수 있게 된 극히 적은 소수민족으로 변한 것"이라고 하면서 항상 반목과 함께 서로 으르렁 거린다.

지금도 이런 감정은 마찬가지다.

모든 것을 제쳐두고라도 내가 보기에는 역시 조선족은 중국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들의 사상, 행동 등은 모두 중국인과 같기 때문이다.

태어나서 한 번도 한국역사를 배운 적이 없는 조선족, 나이가 많으면 많은 대로 그들은 일본의 역사와 중국의 역사가 전부이다.

현재의 중국의 동북공정이 당연하다고 하고, 항일운동 때 중국땅에서 일어난 의병들의 봉기를 그들은 한반도민족에 국한하고 중국인들에게는 아무 일이 없었던 것같이 생각한다.

나이들은 조선족사람들에게는 6.25전쟁이 일어났을 때 당연히 북한으로 통일이 되었어야 한다고 한다. 그러면 당시에 북한이 남한보다 경제가 더 위였기 때문에 지금쯤은 남한보다 더 잘 살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그들의 생각은 오늘날도 거의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년 동안 잘 북한을 대해주다가 이명박 정부가 지금 와서 왜 그만두느냐?

왜 미국이 우리나라에 주둔하고 있느냐? 독립된 국가 중에 외국인이 주둔하여서 지휘권도 빼앗긴 것이 좋으냐?

북한이 미사일을 갖고, 핵을 갖는 것이 남한을 견제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에게 큰 소리 치려는 것인데 왜 그것 때문에 반대 데모를 하느냐?

이와 같이 우리생각으로는 말도 안 되는 궤변을 하는 것을 들을 때 지금 우리나라의 좌파들이 하는 말과 같아서 소름이 끼친다.

그러고도 이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같은 동포로 대하여 주기를 바란다.

동포라는 말이 틀림은 없는데 이질감이드는 것은 웬일일까?

우리나라에 와있는 조선족들에게 과연 그들이 우리나라를 조국으로 알고 왔을까?

돈을 벌기위해서 와서는 동포라는 미명으로 있는 것일까?

나는 돈이 아니면 그들이 우리나라에 올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중국을 다니다 조선족들과 만나서 한국 얘기를 나누다 보면 답답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아직도 그 만큼 괴리감이 많기 때문에 쉽게 없어지지 않는 것이다.

한민족으로 어울러져야 하는데 선뜻 그런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언제나 그날이 돌아올지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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